Amazing AOMORI

예년8월4일~8일에 개최되는 고쇼가와라 다치네푸타는 츠가루 4대 여름축제 중 하나입니다. 다치네푸타관에서는 실제 축제에서 사용되는 대형 다치네푸타가 3대 를 전시하고 있고 축제 때에는 관의 일부가 열려서 선채로 출진합니다.
높이가23m나 되는 5층 빌딩에 다치네푸타가 들어가는 관내는 슬로프상태 5층까지 훤히 뚫린 홀로 윗층에서 아랫층까지 견학할 수 있습니다. 전시실 내에서는 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시설 내에는 다치네푸타 제작소도 있고 제작작업을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관내에서는 아오모리 현에 연고가 있는 작가들의 그림 등을 전시하고 있는 갤러리나 토산품 판매코너와 레스토랑, 전망라운지, 금붕어네푸타 등 제작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견학실도 있습니다.

다치네푸타 제작을 체험

관내에 있는「다치네푸타 제작소」에서는 실제로 다치네푸타에 종이붙이기나 색칠하기 작업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서는 체험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체험접수기간:4월중순~6월중순)
*10명이상이 체험할 때는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메이지시대의 대지주 츠시마 겐에몬(다자이 오사무의 아버지)이 건축한 이리모야 구조의 건물로, 1907년 6월에 낙성하였습니다. 쌀 창고에 이르기까지 모두 노송나무를 사용했고, 아래층 11개 방 278평, 2층 8개 방 116평, 부속건물과 연못을 배치한 정원 등, 총 택지 약 680평의 대저택입니다.

이와키산의 웅대한 그림자를 호수에 아름답게 비추는 츠가루후지미 호(津軽富士見湖).
츠가루후지미 호의 양쪽해안을 잇는”츠루노 마이바시”는 총길이300ｍ, 전부 히바를 사용한 삼연홍예 다리(三連太鼓橋)이고, 삼연홍예 다리로서는 일본제일의 길이를 자랑하는 아치형 나무다리입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경관과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교각에는 수령150년 이상인 아오모리산 히바 (삼나무) 700본을 사용하여 일본고래의 건축기술을 구사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와키산을 배경으로 한 다리의 모습이 마치 학이 하늘에서 춤을 추는 듯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고 또 다리를 건너면 장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라카미 산지는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에 걸친 약130,000ha 광대한 산악지대의 총칭으로, 1993년 12월에 가고시마 야쿠시마와 더불어 일본에서 제일 먼저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자연유산은 일본에 4군데뿐인데 아오모리현・아키타현의 시라카미 산지와 가고시마현의 야쿠시마, 홋카이도의 시레도코, 도쿄도의 오가사와라 제도입니다.
시라카미 산지는 인위적인 영향이 전혀 미치지 않은 세계 최대급의 원생적인
부나림(너도밤나무)이 분포하고 있고 이 속에 일본 천년 기념물
구마게라(까막 딱따구리)와 이누와시(검둥수리)등,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광대한 시라카미 산지의 자연과 접촉

아오모리현 쪽에서는 후카우라마치와 아지가사와마치, 니시메무라 지역에서 시라카미 산지 숲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라카미 산지에서 부나림을 산책하거나 등산을 하기도 하고 나아가 시라카미 주변지역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서로 접촉할 수 있는 그린 투어리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니시메무라의 안몬타키와 츠가루토오게의 마더트리, 아지가사와의 구로쿠마타키와 후카우라마치의 쥬니코 등으로 세계자연유산・ 시라카미산지의 자연에 접촉할 수가 있습니다.

시라카미산지 비지터센터

시라카미산지 생태계와 인간과의 관계를 배우는 시설입니다.

애쿼그린빌리지 안몬

종합안내소・온천・코테지・캠프장・놀이도구 등을 갖춘 시설입니다. 

일본해에 면한 센죠지키　해안은 1792년에 일어난 지신에 의해 융기하여 생겨난 암상(巖床)의 해안입니다. 그 옛날 츠가루의 영주가 천장(千枚)의 다다미를 깔고 연회를 베풀었다는 암상이 약12㎞나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조트열차 “리조트 시라카미”호에서도 이 경관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센죠지키 부근이 되면 열차는 서행운전을 하므로, 천천히 차창 밖으로 해안을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석양 무렵의 센죠지키 해안은 절경으로 “일본의 석양백선”에도
선정되어 있습니다.

바다와 하나가 된 노천탕에 몸을 담그는 체험은 어디서도 느껴볼 수 없는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시간대는 일몰 시간입니다. 눈 앞에 펼쳐진 드넓은 하늘이 서서히 붉게 물들어 가다가 짙붉은 석양이 지평선으로 천천히 집니다. 욕탕에 몸을 담근 채 바라보는 이 절경은 최상의 사치입니다. 당일 입욕은 아직 해가 떠 있는 오후 4시까지이므로 이 사치를 마음껏 누리시려면 꼭 숙박하시길 바랍니다. 인근 바다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 가득한 저녁 식사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호리병 모양의 혼욕 노천탕과는 별개로 원형으로 된 여성 전용 노천탕도 있습니다. 남녀 각각 실내탕까지 합치면 전부 4개의 욕탕이 있는데, 두말할 것 없이 전부 원천 방류식으로 만든 100% 천연 온천입니다. 

“불로불사 온천”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요양하면 늙지도, 약해지지도 않는다”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목욕물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검은빛의 갈색입니다. 이는 온천에 함유된 철분이 산화한 것으로, 철분과 염분이 풍부한 목욕물 덕분에 목욕 후에 한기를 덜 느끼고 뼛속까지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