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아트의 여행~남부 지역~
- 소요시간
- 1박 2일
- 주요 교통수단
- 버스・도보
- 계절
- 연중
아오모리현에 있는 5개의 미술관 중, 토와다시 현대 미술관, 하치노헤시 미술관의 2곳을 둘러싼 코스.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점심에는 현지 음식을 즐기세요.
하치노헤시 미술관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서 2021년 11월 3일 「하치노헤시 미술관」이 리뉴얼 오픈하였습니다. 하치노헤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술관 앞에 위치한 광장은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미술관에는 이 지역의 아티스트 작품과 하치노헤의 문화를 알리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 재생과 학습을 위한 재미있는 참가형 전람회와 프로젝트가 개최됩니다.
하치노헤시 미술관의 리뉴얼 오픈과 더불어 아오모리현 내 5개의 공립미술시설이 연계하여 아오모리현 미술의 매력을 일본 국내외로 발신하는 「아오모리 아트 뮤지엄 5관 연계협의회」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개 현에서 공립미술시설이 5개가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물기에 아오모리현이 「아트현」으로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하치노헤 라멘
하치노헤 포탈 뮤지엄 하치
현의 전통공예사, 오오쿠보 나오지로 씨가 제작한 200개가 넘는 전통공예품 [야와타우마]가 맞아주는 압권의 입구 이외에, 관 내에는 하치노헤의 바다와 식, 축제, 역사 문화 이외에, 아침 시장이나 골목 등을 소개하는 야타이(포장마차)의 형태를 한 전시부스가 있어, 하치노헤 관광의 매력을, 연중 충분히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카페나 오리지날 상품을 판매하는 숍, 이 지역의 제조 장인이나 아티스트에 의한 작품 전시, 직판 등이 있어, 하치노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쉽게 북국[하치노헤]의 인정을 접할 수 있는 시설이기도 합니다.
하치노헤 포장마차촌 골목 “미로쿠 요코초”
하치노헤 번화가에 약26개의 야타이(포장마차)가 늘어서 있는 포장마차 골목
“미로쿠 요코쵸”。항구도시 하치노헤를 상징하는 신선한 어패류와 센베이지루 (센베 장국)와 같은 향토 요리나 이자카야(선술집)에서 정해지다시피 잘나가는 메뉴까지, 가게마다 현지의 식재료만을 고집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있어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포장마차 촌입니다.
미로쿠 요코쵸를 즐기는 방법
복고풍의 분위기인 긴 골목 양 옆에는 8사람만 앉으면 만석이 되는 작은 야타이가 꽉 들어차 있지요. 옆에 앉은 현지 사람과의 만남도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한 가게에서 차분히 마시는 것도 좋지만 모처럼 특징 있는 가게가 많으니 여러 가게를 건너 다니며 마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도와다시 현대미술관
'Arts Towada'는 도와다시 현대미술관이 있는 '관청가 거리'라는 야외 공간을 무대로 거리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보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콘셉트의 프로젝트입니다. 시의 상징적인 도로인 관청가 거리 곳곳에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공공 예술과 스트리트 퍼니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벤치로 사용할 수 있는 조각 작품 등, 일상 속에 예술이 융화된 것이 바로 'Arts Towada'의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인 미술관에는 전시 공간에 커다란 개방식 유리벽이 있어 마치 예술 작품이 마을을 향해 전시되어 있는 듯한 개방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품들은 미술관 전시실뿐만 아니라 안뜰, 옥상, 계단 등 미술관 부지 내의 다양한 장소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도와다시 현대미술관에서는 구사마 야요이, 론 뮤익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미술관 맞은편에 있는 아트 광장에서도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촬영이 가능한 상설 작품도 많으므로, 직접 보며 천천히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진을 통해서 감상해 보시면 또다른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