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현에 대하여

아오모리현은 세계자연유산 ‘시라카미 산지’가 있고, 조몬시대의 사적 ‘산나이마루야마 유적’과 벚꽃 명소로 유명한 ‘히로사키공원’, 경승지 ‘도와다코’ 호수’, ‘핫코다산’, ‘호토케가우라’ 등, 다양한 문화와 웅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일본의 혼슈 최북단에 있는 현입니다.

10개의 시(市)와 22개의 초(町), 8개의 무라(村) 등 총 40개 시정촌이 있으며, 인구는 2010년 10월 1일 현재 1,373,164명입니다.

면적은 약 9,606.83 km2이고, 뉴욕, 베이징, 로마, 마드리드와 거의 비슷한 위도인 북위 40도 12부에서 41도 33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현의 중앙부에 위치한 오우산맥이 현을 둘로 나누어서 풍토적 기후 조건의 차이와 함께 같은 카운티의 다른 지역은 다른 기후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철 츠가루 지방의 폭설과 여름철 태평양 쪽을 중심으로 한 편동풍(야마세)이 대표적인 차이점입니다. 2007년도 통계에 따르면 현의 평균 기온이 4월: 7.4℃, 7월: 20.3℃, 10월: 13.5℃, 12월: 1.5℃ 였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현내 각지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그곳만의 특색이 있는 축제와 역사적 건물,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러한 특색을 살린 관광과 레저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아오모리현의 문화

아오모리현은 풍토적 조건의 차이와 역사적 배경이 각 지방 독자적인 생활풍습과 문화, 언어 등의 차이를 낳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오모리시와 히로사키시 등을 중심으로 한 츠가루 지방, 하치노헤시와 도와다시의 난부 지방, 그리고 무츠시를 비롯한 시모키타 지방 등 셋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각지의 축제에서도 강한 특색을 찾아볼 수 있나. 츠가루 지방에서는 아오모리시의 네부타와 히로사키시의 네푸타가 유명하고, 시모키타 지방에서는 노마이 춤, 난부 지방은 하치노헤시의 엔부리 등이 있고, 모두 국가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현 안에서 언어 차이도 있다. 이 세 지방에서 말이 크게 달라 츠가루 사투리, 난부 사투리, 시모키타 사투리로 분류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