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 AOMORI

이미지 제공: 도와다 오이라세 관광 기구

도와다호에서 야키야마까지 약 14km에 걸쳐 흐르는 ‘오이라세 계류’는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 안에 위치하며, 특별 보호 지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봄의 신록이나 가을 단풍이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는 눈이 쌓여, 얼음 기둥이 바위 절벽의 곳곳에 자라나고, 폭포 또한 극한의 추위로 얼어붙어 마치 수묵화 같은 세계가 펼쳐집니다. 이러한 겨울의 아름다움 또한 근래 넓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이라세 계류에서 겨울의 자연미를 즐길 수 있는 ‘오이라세 계류 얼음 폭포 투어’는 동계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미래의 재방문 창출을 목표로, 민관 연계체제에서 실시하고 있는 버스투어입니다. 낮과 밤 서로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자연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낮 투어는 은빛의 오이라세 계류를 네이처 가이드와 함께 돌아보며, 계곡이 만들어진 과정이나 자연의 구조 등에 관해 들을 수 있습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푸른빛을 띤 아름다운 얼음 기둥과 얼음 폭포들을 마주하면, 숨 막힐 정도로 웅장한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나이트 투어는 투어 버스 앞에 전용 조명기구를 탑재한 선도 차량이 오이라세 계류의 5곳을 라이트업합니다. 얼음 기둥과 얼음 폭포가 심야의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어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신비하고 특별한 광경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